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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희망잡(Job)이 채용 박람회서 200여명 일자리 찾아

"꼭 취업하고 싶습니다"

2008년 10월 21일 [경북제일신문]

 

14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8 희망잡(Job)이 채용 박람회에 4천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일자리 7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경북도와 구미시, 노동부 구미지청이 공동으로 주최로 열린 2008 희망잡(Job)이 채용 박람회장에는 행사가 시작 되자마자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붐볐다.

이날 하루 동안 이곳을 찾은 구직자는 대략 잡아 4천여명 정도.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에는 하루 종일 구직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어려운 경기 속에 취업을 원하는 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 경북제일신문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게시판에 붙은 원하는 구인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또한 정보를 찾았다고 해도 원하는 기업체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역시 한참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다반사. 특히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구미 농심공장과 (주)루센 등 대기업 부스의 줄은 줄어들 줄 몰라, 구직자들이 한 시간 가까이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영미(여·23·구미시 옥계동)씨는 "졸업한 지 1년이 다되어 가는 동안 원서를 낸 곳이 30여 곳에 이르지만 취업을 못해 걱정"이라며 "이번에는 꼭 취업을 해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바쁜 걸음으로 면접부스를 향해 걸어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는 구미 농심공장 등 59개 업체.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약 200여명이 일할 기회를 찾게 됐다. 또한 현장면접에 참가하지 못한 15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총 600여명 이상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람회에선 또한 구직행사와 함께 각종 취업설명회와 자격정보 상담, 취업스트레스에 따른 건강 상담, 해외인턴 등 유학 상담, 직업훈련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중·고등생 및 대학생들에게도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경기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 모두가 이번 기회에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한 후, "특히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의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를 주최한 경북도 도정의 가장 큰 목표는 일자리 창출, 김관용 지사 취임 초부터 일자리 7만개 창출을 목표로 창업 지원과 기업 유치 그리고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과 녹색성장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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